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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인애플 — 소화를 돕는 열대의 단맛

고기 먹은 뒤 파인애플이 나오는 이유가 있습니다. 파인애플의 영양과 효능, 잘 익은 것 고르는 법과 손질 요령을 정리했습니다.

2026.08.03 ·여과생활 용인수지점

파인애플 — 소화를 돕는 열대의 단맛
사진: Wikimedia Commons

파인애플은 필리핀·코스타리카산이 연중 들어오는 대표 열대과일입니다. 새콤달콤한 과즙과 특유의 향으로 생과·주스·요리(하와이안 피자, 탕수육!)까지 쓰임이 넓습니다.

영양과 효능

  • 브로멜라인 — 파인애플의 단백질 분해 효소로, 고기 소화를 돕고 육질을 연하게 합니다. 고깃집 후식이 파인애플인 것, 고기 재울 때 파인애플을 넣는 것 모두 이 효소 덕분입니다.
  • 비타민C·망간 — 한 컵이면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대부분 채웁니다.
  • 생 파인애플을 먹고 혀가 아린 것도 브로멜라인 때문입니다. 소금물에 잠깐 담갔다 먹으면 아린 맛이 줄어듭니다.

잘 익은 파인애플 고르는 법

  • 밑동에서 달콤한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이 잘 익은 것입니다.
  • 들었을 때 묵직하고, 껍질이 황금빛이 도는 것을 고르세요.
  • 잎이 싱싱한 초록색이고 가운데 잎이 쉽게 뽑히면 잘 익은 신호라는 요령도 있습니다.

손질과 보관

파인애플은 수확 후 더 달아지지 않으므로 후숙 기대는 금물, 잘 익은 것을 고르는 게 전부입니다. 손질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하면 3~4일, 냉동하면 스무디용으로 오래 씁니다. 거꾸로(잎쪽이 아래로) 하루 세워두면 밑동에 몰린 단맛이 고루 퍼진다는 팁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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