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추 — 생대추의 아삭함, 말린 대추의 따뜻함
가을 생대추는 사과처럼 아삭한 별미입니다. 생대추와 말린 대추의 영양과 효능, 고르는 법을 정리했습니다.
2026.07.30 ·여과생활 용인수지점
대추는 말린 것(건대추)으로 익숙하지만, 9~10월 잠깐 나오는 생대추는 사과처럼 아삭하고 달아 전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. 보은·경산 대추가 유명합니다.
영양과 효능
- 비타민C — 생대추는 의외로 비타민C가 풍부해 '가을 비타민'으로 불릴 만합니다.
- 한방에서의 대추 — 건대추는 예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경을 편안하게 하는 재료로 쓰여 왔습니다. 대추차·삼계탕·약밥에 빠지지 않는 이유입니다.
- 식이섬유·칼륨 — 말린 대추는 성분이 농축되어 적은 양으로도 알찹니다. 다만 당분도 농축되니 하루 몇 알 정도가 적당합니다.
고르는 법
- 생대추: 붉은빛과 연둣빛이 섞인 것이 아삭하고, 표면이 팽팽하며 윤기 있는 것을 고르세요.
- 건대추: 주름이 고르고 색이 밝은 적갈색이며, 만졌을 때 눅눅하지 않은 것이 잘 마른 대추입니다.
보관과 활용
생대추는 냉장 보관으로 1~2주, 건대추는 밀봉해 냉동하면 1년 내내 씁니다. 건대추는 대추차·대추고(대추 조청)로 달여 두면 겨울철 든든한 상비 음료가 됩니다. 씨를 빼고 돌돌 말아 썬 대추칩은 견과류와 함께 좋은 간식입니다.